[일반]

[경의선 책거리]제2회 트렁크 책축제

경의선 책거리
제2회 트렁크 책축제



독서문화가 살아 숨 쉬는 복합문화공간 경의선 책거리에서 5월 4~6일 '제2회 트렁크 책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책 문화를 펼쳐 보임으로써 자발적인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문화예술 단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참신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좋은 경험은 함께 나눠야 하는 법. 책 속 상상이 실현되는 곳, '제2회 경의선 트렁크 책 축제'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의선 책거리는 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의선 책거리는 마포구가 경의선 홍대복합역사에 독서문화가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책 테마 거리입니다.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이 세상에 나온 책 한 권의 가치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함께 나누길 바라는 마음과 출판 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2016년 10월 조성을 완료하였습니다.

경의선 책거리는 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책문화 명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편, 문화 인프라와 출판문화예술 네트워크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추구합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유명인사의 강의를 통해 문화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5월 '트렁크 책축제', 10월 '저자데이 책축제'를 진행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립니다.


"2018 상상이 펼쳐지는 볼로냐국제아동그림책 展"

평소에 하지 못하는 모든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 볼 수 있는 '볼로냐국제아동그림책전'은 누구나 새로운 무언가를 그리고, 그림자 인형극과 함께 꿈꿀 수 있는 상상의 자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볼로냐아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 ─]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박람회 중 하나로,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국제 아동도서 박람회이다. 1964년 4월 4일 볼로냐에 있는 궁전인 팔라조 레 엔조(Palazzo Re Enzo)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작가와 삽화가들이 출판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자, 아동문학, 삽화 및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각종 아동용 콘텐츠의 저작권을 거래하는 주요 장소가 되었다.

1966년 이래 그래픽 및 편집 품질이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에 대하여 픽션과 논픽션, 오페라 프리마(Opera Prima; 신인 작가 혹은 삽화가의 첫 작품), 뉴허라이즌스(New Horizons; 혁신적 작품) 등의 하위 분야로 나누어 볼로냐 라가치 상[Bologna Ragazzi Award(BRAW)]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두 개 정도의 새로운 하위 분야를 선정하여 추가 시상하기도 한다.


<강아지똥> 서평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작년 '어린왕자'에 이어 올해는 서거 11주기인 권정생 작가의 작품 중 와우교 100선에 선정된 '강아지똥'으로 서평그리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강아지똥'을 읽고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그 놀라운 상상의 크기에 놀라는 시간이었는데요. 표현력은 또 얼마나 좋은지, 그림 바보인 저는 마냥 부럽기만 했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강아지똥'은 5월 20일까지 문화산책 섹션에서 진행됩니다.


독립출판

신선한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독립출판물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아줌마! 왜 혼자 다녀요?"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걸로....

다양한 종류의 독립출판 아동도서에는 살아있는 현실 속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서울도서관 관람기. '추천운영사례'를 모아 '작은도서관 관람기'를 출판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만... 해보았습니다.......


창작산책

창작산책 섹션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그 중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 좋을 '나무로 생각하기'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나무로 생각하기

'나무로 생각하기'는 다양한 나무 조각을 이용해 창작 조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1단계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종이에 그려봅니다.

등장 인물, 장면 모두 좋습니다.

2단계 설계도를 그립니다. 제공된 매뉴얼을 따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만들고 싶은 것을 설계하는 과정 속에서 생각이 쑥쑥 자라납니다.

3단계 설계 과정이 끝나면 37종의 나무 조각을 이용하여 상상한 모형을 구조화 합니다.

4단계 목공풀을 이용하여 나무조각을 붙입니다. 생각한 모든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나무로 생각하기의 장점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 논리적 사고, 끈기 등을 기를 수 있는 통합 독서문화프로그램이었습니다.

5단계 오늘의 조교, 손미녀 김선생님의 특급 부엉이 완성~!!


문의

핸디아담 070-4242-0227

https://blog.naver.com/handyadam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세진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